2009-2012.


Ingrid와 Michael이 살고 있는 LA로 날아왔다.  
몇개월전에 차를 렌트하지 않고 LA에 온 적이 있었는데 머무르던 기간동안 꽤 고생을 한 적이 있다. 

# 사람들이 지하철 혹은 버스정류장이 어디있는지 모른다. 
# 혹은 지하철이 있는 사실조차 모른다.
# 버스가 이정표대로 가다가 멈추는 일이 다반사. 내려서 갈아타야하는데 구글맵도 무쓸모.
# 택시를 길에서 잡을 수가 없다.

덕분에 어딜 가려면 한참을 고생해야했고, 
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에 묵었지만 이곳의 다운타운은 뉴욕의 다운타운과는 너무 달랐기에
힘들었던 여행으로만 기억됐다. 

다신 오지 않을거라 결심했지만 마이클과 잉그리드도 그 기간에 휴가를 낼 수 있으니 며칠동안 
LA와 LA주변을 여행하자고해서 오게되었다.

이스트빌리지에 있던 둘의 아파트처럼 잘 정돈되고 귀여운 웨스트헐리우드의 집. 

travel 2012. 3. 11. 17:38